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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최초의 유화 애니메이션 <러빙 빈센트> 기적같은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  |   2017-11-15


#반고흐는큐피트 #반고흐성덕 #21번의이사도두렵지않다
진정한 반 고흐 마니아 도로타 코비엘라 & 휴 웰치맨 감독 커플!
<러빙 빈센트> 완성을 위해 이사만 21번!


도로타 코비엘라와 휴 웰치맨 감독은 반 고흐의 열렬한 팬으로 <러빙 빈센트>를 완성함과 동시에 ‘성덕’(‘성공한 덕후’의 줄임말로 덕질하는 분야의 전문가)으로 거듭났다.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만들고 싶었던 도로타 코비엘라는 반 고흐와 테오가 나누었던 [영혼의 편지]를 읽고 이 소재에 빠져들었다. 평범한 소재를 통해 자신의 일생을 그렸던 반 고흐의 삶을 그가 살던 방이나 가깝게 지내던 사람들의 이야기 등을 통해 영화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녀는 고민 끝에 2분 가량의 단편을 만들었고, 이 영상은 전 세계 제작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휴 웰치맨 감독은 도로타 코비엘라 감독에게 <러빙 빈센트>의 장편 영화화를 적극적으로 설득했고, 도로타 코비엘라 감독이 이를 받아들여 영화가 제작될 수 있었다. 제작과정 동안 휴 웰치맨 감독은 반 고흐의 그림 앞에서 도로타 코비엘라 감독에게 청혼을 했고, 두 사람은 반 고흐가 맺어준 커플이 되었다. 하지만 <러빙 빈센트>의 제작은 순조롭지 않았다. 제작이 결정된 후 총 10년의 제작기간 동안 제작사가 망하길 수 차례, 어려운 상황에 내몰리기도 해 두 부부는 무려 21번의 이사를 다닌 끝에 <러빙 빈센트>를 완성할 수 있었다.


#107명의아티스트 #꿈을이룬화가들 #전세계반고흐덕후총집합
걸작에 움직이는 아름다움을 불어넣은 화가 107명의 정체는?
화가부터 화가를 꿈꾸던 교사, 요리사, 클래식 자동차 복원가까지!

한편, <러빙 빈센트> 속 62,450여 점에 달하는 유화를 그린 107명의 화가들에 대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전 세계의 약 4,000여 명에 달하는 화가들이 오디션에 지원했으며 이들 중 107명이 최종 선발되어 반 고흐의 화풍을 교육 받는 등 기존에 유례가 없던 제작 프로젝트로 관객들의 호기심이 커지고 있는 것. 제작과정에 참여한 전 세계의 화가들은 전문 유화 화가들도 있었지만, 요리사, 스페인어 교사, 클래식 자동차 복원가, 미술학도 등의 아마추어 화가들도 있어 더욱 관심을 모은다. <러빙 빈센트>의 제작에 참여한 유화 화가들은 “항상 멋진 그림을 만들고 싶었는데 이 프로젝트를 통해 이룰 수 있었다.”, “그림을 공부한 적은 없지만, 가슴 속에 그림에 대한 열정만 품고 있었다.”, “<러빙 빈센트>의 유화를 그리면서 내 영화를 만들고 싶어졌다. 프로젝트가 끝나면 나만의 작품을 만들 것이다.”라고 말해 반 고흐가 그림을 꿈꾸던 사람들의 마음에 영감을 불어넣고, 열정의 불씨를 심어주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황홀한오프닝 #눈을뗄수없다 #반고흐걸작3점
꿈결 같은 오프닝 1분에 총 제작 기간 1년 소요! 총 729장의 유화!
[별이 빛나는 밤],[아를의 노란 집],[즈아브 병사의 반신상]으로 이어지는 황홀경!


<러빙 빈센트>에서 가장 황홀한 장면 중 하나는 바로 오프닝 시퀀스이다. 오프닝 장면을 완성하는데 총 1년이 걸렸고, 반 고흐의 대표 걸작 3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를 위해 총 729장의 유화가 제작되었다. 오프닝 영상 1분은 [별이 빛나는 밤]의 일렁이는 구름과 달의 장면으로 시작, 어두운 밤이 배경이 된 [아를의 노란 집]을 지나 [즈아브 병사의 반신상]의 혼란스러운 얼굴로 끝나 관객들을 반 고흐의 걸작 속으로 안내한다. [별이 빛나는 밤]의 구름 장면 제작을 위해 도로타 코비엘라 감독은 반 고흐의 작품들 중 구름이 나오는 모든 그림들을 살펴본 후, 어떤 방식으로 그릴지 연구하며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는 데 온 힘을 기울였다. 오프닝 장면에 등장하는 배우들의 연기 장면은 모션 컨트롤 시스템을 이용해 촬영,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이후에 3명의 화가들이 4주 동안 그림을 그리고 3주의 컴퓨터 작업을 거쳐 배경을 제작했다. 영국과 폴란드의 스튜디오에서 각각 촬영을 하고, 다시 컴퓨터 작업을 거쳐 완성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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