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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와도 좋은 영화를 상영하는 극장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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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1주년을 맞은 예술영화관 씨네큐브가 지난 9월 13일, 상영관 리뉴얼을 완료하고 재개관했다.영화관에 오랜 기간 애정을 표한 회원들을 포함한 관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상영관을 새롭게 단장한 것이다. 먼저, 상영관 전 좌석을 가죽 시트로 업그레이드하고 쿠션도 보강했다. 예전보다 너비가 넓고 등받이가 높아 보다 편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좌석 간 단차도 조정해 시야각을 개선했으며 로비 휴게 공간도 개선해 편의를 증진했다. 등받이 번호, 좌석 표시등을 추가해 좌석을 찾기도 더욱 편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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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영화 산업 환경 속에서도 오랜 시간 씨네큐브의 역사를 이어갈 수 있는 이유는 씨네큐브에 애정이 깊은 관객들 덕분이다. 씨네큐브만의 운영 방식을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많다.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기 전까지 불을 켜지 않고, 광고 없이 정시에 상영을 시작하며 음식도 판매하지 않는다. 오직 영화에만 집중할 수 있는 관람 환경, 그리고 씨네큐브만의 영화 선정 기준이 차별점이 되어준 것 같다. 씨네큐브는 오롯이 영화에 집중할 수 있는 영화관으로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해 변함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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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씨네큐브는 관객과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할 것이다. 코로나19의 여파로 관객도, 극장도 어려운 시기지만 상황이 좋아지고 있고, 좋은 영화들도 계속 나오고 있다. 극장은 친구, 연인, 가족, 극장 안의 또 다른 관객과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사회·문화적 공간이다. 같은 시공간 속에서 문화를 즐기며 경험을 공유하는 것, 이는 대체할 수 없는 극장의 역할이다. 그러니 과거보다 미래를 기대해 주면 좋겠다. 씨네큐브는 언제나 그대로 사람 냄새가 나면서 생각을 던져주는 작품들을 많이 상영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우리의 선택을 믿고 영화를 보러 와주길 바란다. #참고 기사1. 한국경제 2021년 10월 11일자 강신웅 티캐스트 대표 "팝콘처럼 달콤함 못줘도 삶·가족 일깨운 게 롱런 비결"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11011950812. 씨네21 2021년 10월 8일자 “상영관 리뉴얼 후 재개관한 씨네큐브에 가다”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98737&utm_source=naver&utm_mediu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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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68(신문로 1가, 흥국생명빌딩) 9층 | 영화관 : 씨네큐브 광화문(101-85-3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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