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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칸영화제 감독상 수상작! 박찬욱 감독x탕웨이x박해일의 멜로 수사극 '헤어질 결심'  |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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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연출을 맡은 박찬욱 감독은 제75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에 이어 감독상을 수상하며 한국 감독 가운데 최다 초청 타이기록을 세운 것은 물론, '올드보이', '박쥐'에 이어 세 번째 칸영화제 본상을 받아 한국 영화인 최다 칸영화제 수상 기록을 세웠다. "정점에 오른 세계적인 거장, 그리고 두 배우의 뜨거운 케미스트리"(The Guardian), "박찬욱 감독의 저력과 위트는 스릴러가 가미된 가장 이상적인 로맨스를 탄생시켰다"(Variety) 등 저명한 매체에서는 세계를 매료시킨 박찬욱 감독의 연출력과 매혹적인 스토리에 극찬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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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와 박해일의 매혹적인 시너지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탕웨이는 이안 감독의 '색, 계', 김태용 감독의 '만추' 등을 통해 탁월하고 섬세한 감정 연기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헤어질 결심'에서는 진심을 숨긴 사망자의 아내 '서래'로 분해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 앞에서도 쉽사리 동요하지 않는 대담한 면모와 '해준'을 향한 미묘한 감정을 깊은 연기로 표현해 내며 몰입감을 끌어올린다. 상대역을 맡은 박해일은 '살인의 추억', '괴물', '남한산성' 등 굵직한 한국 영화에 출연하며 선과 악, 스릴러와 시대극을 넘나드는 폭넓은 열연을 펼쳐왔다. '헤어질 결심'에서는 사망자의 아내 '서래'에게 형사로서 갖는 의심과 인간적으로 느끼는 관심을 동시에 품게 되며 휘몰아치는 감정과 마주하게 되는 인물의 내면을 세밀하게 그려내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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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금자씨',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박쥐' '아가씨'를 통해 강렬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킨 박찬욱 감독과 정서경 작가가 다섯 번째로 만나 '헤어질 결심'을 완성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꼿꼿하고 침착한 변사자의 아내 '서래'와 예의 바르고 청결한 형사 '해준'과 같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통해 전형적이지 않은 전개를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서스펜스와 멜로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는 박찬욱 감독의 첫 수사 멜로극으로서 극장가에 새로운 영화적 재미를 안길 것이다. 무엇보다 캐릭터들의 심리를 녹여낸 의상과 전형성을 탈피한 공간은 '헤어질 결심'만의 독창적인 세계를 완성하며 눈을 뗄 수 없는 감각적인 미장센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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