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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영화 <와일드 로즈>  |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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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 개의 코드로 진실을 노래하니까요"

첫 번째 명대사는 오직 컨트리 음악만을 고수하는 '로즈'가 그녀의 고용주이자 1호팬이 되는 '수잔나'에게 말하는 대사다. 수잔나는 로즈가 음악에 재능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왜 하필 컨트리 뮤직이냐고 묻는다. 그러자 로즈는 너무나 당연한 질문이라는 듯이 자신의 팔에 새긴 '세 개의 코드와 진실'이라는 문구를 보여준다. 뒤이어 컨트리 뮤직이 가슴 속 깊은 곳의 무언가를 끄집어 내는 음악이라 단호히 말한다. 비록 짧은 대사지만 로즈의 컨트리 음악을 향한 불타는 열정이 절로 느껴져 강한 인상을 남긴다. 또한 그녀가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무대 위에서는 진실되게 노래하고 있음을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더욱 큰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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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책임감을 가지란 거였지, 희망을 뺏으려던 건 아니었어"

두 번째 명대사는 로즈의 엄마 '마리온'이 로즈에게 말한 꿈을 포기하지 말라는 위로가 담긴 대사다. 마리온은 현실은 외면한 채 꿈만 쫓는 로즈에게 직언을 아끼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로즈가 막상 꿈을 포기하려 하자 "책임감을 가지란 거였지, 희망을 뺏으려던 건 아니었어"라며 좌절한 로즈를 일으켜 세우려 한다. 딸만큼은 자신보다 나은 삶을 살기를 바랐던 마리온의 진심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라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덕분에 이 대사는 현실과 꿈 사이에서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망설이고 있는 관객들에게 현실적인 위로로 다가와 진정성 있는 공감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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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내 길은 내가 찾아야만 했어, 실수도 내가 해봐야 했고"

마지막 명대사는 <와일드 로즈>의 대표곡인 'Glasgow'의 가사 중 한 구절이다. 무대 위에 올라선 로즈는 "내 길은 내가 찾아야만 했어, 실수도 내가 해봐야 했고"라는 가사가 담긴 노래를 열창한다. 이는 언제나 '인생 마이웨이'를 외치며 무대위에 있을 때 가장 행복했던 로즈를 완벽하게 투영한다. 더불어 스코틀랜드 글래스고를 벗어나 영국 런던 BBC를 거쳐 미국 내슈빌에 이르기까지 쉼없이 이어진 로즈의 꿈을 향한 여정을 절로 연상케 한다. 무엇보다 영화를 보는 관객 모두에게 로즈가 전하는 메시지가 함축되어 있어 묵직한 울림을 전한다. 더불어 "집 만한 곳은 어디에도 없어"라는 가사까지 더해져 로즈와 우리의 꿈이 그리 멀리 있는 것이 아님을 깨닫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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