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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영화 속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  20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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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멜로 영화를 만든다고?! (feat. 제임스 카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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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의 엔딩 크레딧 스페셜 땡스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이름이 첫 번째로 올라 이목을 끄는 가운데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과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일화가 관심을 모은다. 지금으로부터 15년 전, 영화 <아바타>로 잘 알려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에게 "자네는 소녀도 괴물처럼 만들어버릴 능력은 있어도 진짜 인간의 러브 스토리는 만들지 못할 거야" 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기예르모 델 토로는 <미믹> <악마의 등뼈>등의 괴수영화를 만들어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이라는 누가 봐도 명백한 사랑영화를 만들어냈고, 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걸작임을 전 세계에 입증했다.


#2. 감독은 원래 컬러가 아닌 흑백영화로 제작을 원했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을 처음 기획했을 때 흑백 영화로 만들자고 했다. 영화의 무성영화적 특성이나 클라이맥스가 흑백인 부분을 보면 알 수 있는데, 다만 미국 투자사에서 흑백 영화에 대한 수익 한계선 때문에 충분한 돈을 주지 못한다고 하자 타협책으로 컬러로 영화를 만들게 됐다.


#3.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과 샐리 호킨스 이것은 운명적인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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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모든 배역은 특정 배우들을 염두에 두고 쓰여졌다. 특히 2013년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샐리 호킨스에게 그녀를 위해 이 캐릭터를 쓰고 있다고 메시지를 전했고, 공교롭게도 그때 마침 샐리 호킨스 역시 물고기로 변하는 여성이 나오는 단편 인어이야기를 쓰고 있었다. "이 영화에 출연한다는 것은 나에게 정말 큰 의미가 있다"라는 말과 함께 "이 역할을 당연히 해야 된다고 생각했다"고 전한다.


#4. 옥타비아 스펜서 60년대 연기만 3번째! 진짜 신의 모습까지 연기한 배우?!

옥타비아 스펜서는 60년대를 배경으로 한 <헬프>, <히든 피겨스>에 이어 이번 작품을 통해 엘라이자의 동료 청소부 젤다 역으로 60년대 설정의 영화에 총 3번이나 출연을 했다. 뿐만 아니라 그녀에게는 또 하나의 흥미로운 사실이 있는데 영화 속 스트릭랜드는 인간을 서열화하면서 젤다에게 "우린 신의 형상대로 창조됐어, 아마 당신보다는 나를 닮은 쪽이겠지"라며 백인 남성인 자신을 추켜세운다. 하지만 흥미롭게도 옥타비아 스펜서는 전작 <오두막>에서 '파파'로 분해 신의 모습을 연기한 적 있어 재미를 더한다.


#5. 엘라이자가 뜯는 달력 숫자에 대한 숨겨진 비밀

엘라이자는 벽에 걸린 일일 달력을 보며 매일 한 장씩 뜯어내는데, 달력 뒷면엔 '시간은 흐르는 강물의 일부다'와 같은 명언이 적혀있다. 달력을 뜯는 장면 속에도 숨겨진 흥미로운 사실이 있다. 영화 속 마지막으로 달력을 뜯는 날짜는 10 9일로 나오는데, 10 9일은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생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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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괴생명체의 목소리에는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목소리가 숨겨져 있다!

영화 속 괴생명체의 목소리 속에도 숨겨진 비밀이 있다. 바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괴생명체의 목소리에 일부 참여했다는 것. 엘라이자가 괴생명체를 그녀의 아파트로 데려와 그를 욕조로 넣을 때의 거친 숨소리는 기예르모 델 토로가 직접 연기한 목소리로 영화를 보는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한다.


#7. 자일스의 방 프로덕션 디자인 속에 숨겨진 감독의 의도

엘라이자와 자일스의 아파트는 아치 모양의 창문으로 두 사람의 우정처럼 둘이 하나를 이루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다. 뿐만 아니라 서로의 방을 각각 다른 조명으로 표현해 냈는데, 자일스의 방은 안정적인 컬러는 물론 따뜻한 조명을 통해 표현하며 그가 엘라이자에게 흔들림 없고 든든한 존재가 되어준다는 사실을 프로덕션 디자인에 녹여냈다.


#8. 이 장면 진짜 물 속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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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은 영화 속 주요 장면 중 하나인 수중씬 촬영을 위해 '드라이 포 웻(Dry For Wet)' 기법을 활용했다. '드라이 포 웻' 기법은 물 대신 연기, 컬러 필터, 조명 등으로 마치 진짜로 심해에 있는 듯한 효과를 내는 기법이다. 이 덕분에 배우들은 눈을 뜨고 연기 할 수 있었고, 감정 연기를 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9. 옥타비아 스펜서 러브씬을 보고 눈물 흘리다!

이제껏 본적 없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러브씬으로 하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속 엘라이자와 괴생명체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깊은 교감을 이어간다. 특히 욕실 문 틈을 수건으로 막고 욕실 안을 물로 가득 채워 괴생명체와 사랑을 나누는 이 자면을 보고 옥타비아 스펜서는 "너무도 아름답고 감동적이었다. 나도 모르게 눈믈을 흘리며 보고 있었다"라고 전해 장면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10. 엔딩 시는 하킴 사나이의 실제 시를 인용한 것!

관객들이 가장 인상 깊은 장면 중 하나로 꼽는 엔딩 장면의 시는 실제로 존재했던 페르시아 시인 하킴 사나이(Hakim Sanai 1080~1131)의 시를 인용한 것이다. 영화의 주제를 함축적으로 담아낸 이 시는 엔딩의 깊은 여운과 함께 관객들 사이에서 널리 회자되고 있다. 시 구절은 다음과 같다.


"
그대의 모양 무언지 알 수 없네
내 곁엔 온통 그대뿐
그대의 존재가 사랑으로 내 눈을 채우고
내 마음 겸허하게 하네
그대가 모든 곳에 존재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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